[서평] 스마트 브레비티 Smart brevity 글쓰기 책 추천

마케터로 10년넘게 살아왔기에 글쓰기는 항상 고민이다. 캠페인 세팅단계에서  집중적으로 고민하는건 물론이고 캠페인이 끝난후에도 얼마나 임팩트 있는 카피였는지, 충분히 설득력은 있는 메시지였는지 스스로 반추해볼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더욱이 반성하게 하는 포인트들이 많았다. 자신없어서 더 장황해지는 않았는지, 포장을 하진 않았는지 말이다. 지금도 내 얘기는 이쯤에서 줄이고 가장 임팩트 있었던 책의 문장들을 살펴보는게 좋겠다! ㅎㅎ

 

 

 

 

스마트 브레비티 : 네이버 도서

 

1책 10문장

 

1. 중요한 사실이나 뉘앙스를 생략하지 말고,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말아야 한다. 

"짧게, 하지만 얕지 않게" 

 

2. 간결함은 자신감이다. 장황함은 두려움이다. 

 

3. 스마트 브레비티는 더 분명하게 생각하고,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시간을 줄이는 체계이자 전략이다. 

 

4.  회의하는 동안

1) 시간을 제한하라. 20분이면 충분하다

2) 회의는 제목에서부터 시작하라. 사전에 이메일로 공유한 한 문장으로 된 목표 말이다

3) 두 번째 문장에서는 회의주제가 "왜 중요한가"를 설명하라. 그들이 왜 회의에 와 있는지 알게 하라.

4)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분명하게 언급하라. 핵심을 챙기면서 회의를 마칠수 있다

5) 집중과 효율을 높이도록 분위기를 만들면서 토의를 이끌어라

6) 포용적이 돼래. 가장 조용한 사람이 가장 스마트한 내용을 말할 때가 자주 있다.

7) 2분이 남았을 때엔 논의를 종료하라. 핵심을 요약하고 다음 단계에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정하라

8)회의 후

회의 내용이 잊히기 전에 재빨리 챙겨야 할 일들을 불릿으로 정리해서 이메일을 보낸다. 이런 이메일에는 사람들이 회의 이후 생각난 점들을 덧붙이도록 할 수 있다. 그러면 추가적인 회의를 하지 않아도 된다.

 

5. 써라 그리고 되돌아가서 적어도 절반은 지워라. 그러면 점점 더 날카로워질 것이다. 

 

6. 소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람들의 시간과 지성을 존중하면 그들은 보상한다. 이건 보편적인 진실이다. 

반대도 성립한다. 시간을 낭비하게 하면, 그들은 짜증을 낸다. 

 

7.소셜미디어는 관심을 끌기 위한 각개 전투의 장이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딱 한가지 만을 말하라. 새롭고 가치 있는 것으로 애간장을 태우고, 참신한 인용,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각자료로 놀라게 하라. 

 

8. 얼굴을 마주하고 앉았을 때, 우리에겐 서로를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사회적 단서가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네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했던 말을 반복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키보드 앞에만 앉으면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반복한다. 

 

9. 스마트 브레비티의 핵심 네 가지

1) 힘 있는 "도발"

트위터, 헤드라인, 이메일 제목 등 무엇을 쓰고 있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오기 위해선 여선 개를 넘지않는 강력한 단어들이 필요하다 

2) 강력한 첫 문장 "리드 Lede"

첫 문장은 가장 기억에 남아야 한다. 독자가 모르는 것, 알고 싶은 것, 알아야 할 것을 이야기 하자. 가능한 한 직설적이고 짧고 날카롭게 써라. 

3) 맥락 "왜 중요한가" 

사람들은 자기 분야 외에는 잘 모른다. 하지만 질문하기엔 너무 부끄럽고 두렵기에, 누군가가 새로운 사실이나 아이디어가 왜 중요한지 설명해 주길 바란다. 

4) 더 알아볼 사람을 위한 "깊이 알아보기"

사람들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읽거나 듣도록 강요하지 마라. 그들의 선택으로 남겨 둬라, 만약 그들이 "좋다"고 결정했다면, 뒤따라오는 내용은 시간을 할애할 가치가 있어야 한다. 

 

10. 가장 중요한 하나의 포인트나 교휸을 선명히 표현하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당신이 한 문장으로 요점을 정리 할수 없다면 청중도 모를 거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