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매 알아보기
경매는 법원에서 직접 현장 입찰을 하게 되지만, 공매의 경우 공매포털 온비드 (www.onbid.co.kr)를 통한 인터넷 입찰을 한다. 공매는 분할납부가 가능하지만 경매에 비해 물건이 많지 않다. 특히 인도명령 제도가 없다는 것이 공매의 리스크다. 만약 임차인이 비워주지 않으면 경매는 인도명령을 통해 신속히 명도를 진행하지만, 공매눈 6개월 - 1년 걸릴 수 있는 정식 명도소속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등기부등본상에 만약 공공기관의 압류가 있을 경우에는, 경매와 공매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깊게 봐야한다. 만약 2개가 동시 진행될 경우, 잔금을 빨리 지급한 경매 낙찰자가 소유권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를 활용해 경매에서 만약 낙찰가액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면 공매를 통해 저가로 다시 적근하거나 공매 낙찰자가 먼저 잔금을 치르게해서 소유권 포기 및 자금을 절약하는 전략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간단한 공매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다
2. 한눈에 살펴보는 공매 절차
1) 온비드 회원 가입 및 입찰대상 물건 검색
사이트 가입 후 '통합검색' '지도검색' '상세조건검색'등의 검색 기능을 통해 인터넷 입찰이 가능한 물건을 검색한다. 아파트 등 물건을 조회할 경우 부동산 탭에서, 동산을 검색할 경우 동산/기타자산에서 검색할 수 있다. 통상 인터넷 입찰은 기간입찰 (특정날짜가 아닌 일정기간동안 입찰하는 방식)로 진행된다.
2) 입찰 참여
입찰 희망 물건의 입찰 버튼을 클릭 후, 공매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는 유의사항 및 준수사항을 숙지한다. 인터넷 입찰서 작성화면에서 입찰방법, 입찰금액, 보증금 납부방식, 보증금 계좌 은행 선택, 유찰 시 보증금 환불 계좌정보를 입력한다. 입찰서 최종 제출에 동의하고 중요 체크리스트 확인 후 동의한다. 공동인증서나 네이버인증서 등을 통한 전자 서명 시 입찰서 제출이 완료된다. 입찰보증금 납부계좌 등을 확인하고 입찰마감일까지 해당 보증금을 납부해야 유효한 입찰이 성립된다.
3) 입찰결과 확인
입찰결과 확인은 나의 온비드>나의 입찰내역>입찰 중/개찰 완료에서 확인한다.
4) 전자계약
입찰결과 낙찰자가 되면 전자계약을 진행한다. 공고기관의 계약담당자가 계약서를 작성해 낙찰자에게 전송하면, 낙찰자는 계약서를 확인 및 승인하게 되며 전자계약이 체결된다. 온비드를 통한 공매 참여 방법은 '온비드 웹이용 매뉴얼'등을 참조하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경매 VS 공매! 경매와 공매 차이점 살펴보기
경매와 공매의 절차는 모두 큰 그림에서 보면 "매각신청(매각의뢰) -> 매각공고(입찰공고) -> 입찰 -> 낙찰자 결정 -> 매각대금(잔대금)납부 -> 소유권 이전(점유사용) -> 배당" 순으로 진행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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